#39. [영아]이 닦기, 양치 교육 어떻게 해야할까?

안녕하세요. 미스부입니다. 

지난 글에서 주얼리 박정아 님의 딸 아윤이처럼 스스로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30. 박정아 딸 아윤이 처럼 스스로 잘 하는 아이 양육법

오늘은 영아기 아이들의 이 닦기, 양치 교육에 대해서 적어보려 합니다. 

아이들은 스스로 양치를 하는 것을 무척 싫어합니다. 양치를 즐겁게 하러 가는 아이들을 찾기는 드물죠. 

 

 왜 아이들은 양치질을 싫어하는 걸까요? 

 

아이들의 경우 처음 칫솔을 사용할 때 부드러운 촉감으로 즐겁게 양치를 하는 경험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보통 아이들의 양치를 성인이 도와주며 그 과정에서 너무 오랜 시간 양치질을 했다거나, 칫솔질을 세게 해서 아팠던 기억으로 인해 양치에 대한 거부감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이들의 유치가 자리를 잡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스스로 양치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무척 중요해지기 때문에 이 닦기 교육이 꼭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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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양치하는 아이로 교육하는 방법

첫 번째. 칫솔 탐색하고 놀이하기

우선 아이들과 칫솔을 이용해 놀이를 해보며 칫솔로 더러운 것을 깨끗하게 닦는 놀이를 해보세요. 이런 과정을 통해 아이들 또한 칫솔로 치아가 깨끗해질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놀이의 예시로는 흰 도화지 위에 치아 모형을 그린 후 비닐을 덮어 주세요. 그 위에 아이가 좋아하는 색깔의 물감을 짜 본 후 칫솔을 이용해 물감을 지워보는 놀이입니다. 

놀이를 할 땐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카치카 이 닦기 노래를 함께 해보세요! 

두 번째. 엄마와 아빠와 함께 하는 양치

아이들은 부모를 모방하는 심리가 아주 강합니다. 사소한 생활 습관들도 모두 관찰하고 모방하고는 하죠. 

저녁 시간 아이만 양치를 시키는 것이 아니라 옆에서는 부모도 함께 양치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아이가 보고 따라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이를 닦을 때는 평소보다 조금 더 오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치카치카 , 오글오글 입안을 헹구는 다양한 소리를 통해 아이와 즐겁게 양치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치가 끝난 후에는 깨끗해져서 상쾌하다는 표현을 통해 아이가 양치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역할놀이를 통한 양치 놀이

아직 가상 놀이와 현실을 아직 구분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무척 좋은 것은 역할놀이를 통해 간접 경험을 해보는 것입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인형을 활용해 함께 역할 놀이를 해보세요. 

"OO아, 인형이 이가 아프대. 양치를 해야겠어." 하고 이야기를 하며 칫솔로 양치질해주는 시늉을 하면 아이도 호기심을 보이기 시작하며 스스로 인형에게 양치질을 직접 해보며 양치를 놀이처럼 즐겁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양치와 관련된 그림책 읽어주기

잠들기 전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어보며 양치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대부분의 동화책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이 등장하거나 친구들이 등장해 양치의 필요성에 대해 전달해줍니다. 

하루에 한 번씩 책을 통해 양치질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도록 책을 준비해주세요! 

치카치카 뽀로로와 양치해요:양치습관소리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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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양치를 잘하지 않으려 하는 아이들을 교육하는 방법에 대해 간략하게 적어보았습니다. 

앞으로는 아이의 양치를 무조건 도와주려고 하는 것이 아닌 아이가 스스로 충분히 해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주세요.

그리고 양치 마무리로 입안을 한번 확인을 해주는 식으로 격려해주는 것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아이로 양육하는 방법이랍니다. 

가끔은 답답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겠지만 자조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많은 격려를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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