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떼쓰고 짜증내는 아이 교육방법

안녕하세요. 미스 부입니다.

우리는 평상시 마트나 길에서 아이들이 떼를 쓰고 짜증을 내며 부모와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떼쓰는 아이에게 반응하는 부모의 태도 또한 천차만별입니다. 

부모의 태도가 아이의 떼쓰는 습관을 바로잡을 수 있기 때문에 떼를 쓰는 아이의 행동 교정을 원한다면 오늘 글을 잘 읽어봐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이들은 떼를 쓰거나 짜증을 내는 이유는 한 가지 이유에서 비롯됩니다. 

바로 원하는 것을 얻으려고 하기 위한 수단인 것이죠. 떼를 쓰면 자신이 원하는 상황을 더욱 빠르고 쉽게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러한 습관이 형성되면 버릇처럼 고치기가 어렵습니다. 

떼를 쓰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 번째. 짜증 내는 아이를 무시하세요.

물론 상황마다 아이가 떼를 쓰는 상황을 무시할 수는 없겠죠. 특히나 야외나 공공장소에서는 더욱이 무시하고 넘어갈 수 없게 됩니다. 하지만 철저하게 아무런 말도 없이 바라보지도 않으며 무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는 반응을 보이도록 더 크게 울고, 더 떼를 쓰겠지만 무시당하는 과정을 여러 번 겪다 보면 아이 또한 떼쓰는 상황이 점차 줄어들게 되어 아이가 짜증을 내거나 떼를 쓰지 않게 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말로 "네가 이렇게 해도 엄마는 안 들어줄 거야."라는 반응이 섞인 말 한마디 또한 아이의 떼쓰기를 허용하는 말투이므로 철저히 무신경하게 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두 번째. 침착하게 대응하세요. 

아이의 반복되는 짜증으로 부모 또한 많이 지치게 됩니다. 그럴수록 더욱 침착하게 대응을 하셔야 합니다. 부모가 격한 반응을 하고 감정적으로 휘둘리게 되면 올바른 훈육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아이의 올바른 표현방법과 인성교육을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며 차분한 마음을 가지고 침착하게 대응해주세요. 적절히 아이의 기분이 가라앉을 때까지 무시하고 기다려주시는 방법을 사용해주셔야 합니다. 

세 번째.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보통 영유아기에는 말과 표현이 서투릅니다. 그렇기에 누군가에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 배워야 합니다.

특히 언어발달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행동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폭력성을 띄기도 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이 생기면 울음이나 짜증으로 표현하기도 하죠.

부모는 아이에게 올바른 감정 표현 방법에 대해서 지속하여 이야기해주고, 떼쓰기나 울음으로 표현을 했을 땐 앞서 소개한 것처럼 무시를 통해 올바른 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자신의 요구를 상대에게 올바르게 표현했을 땐 칭찬을 해주셔서 같은 행동이 반복적으로 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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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지속적인 떼를 쓰고 컨트롤하는 것이 어려울 정도로 힘드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아이의 습관이 더욱 강하게 형성되기 전에 치료 방법을 얻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들 행복한 육아 하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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