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영아 신체 놀이 '솜 구름 놀이' 행사

오늘 소개해드릴 구름 솜 놀이는 바로 솜을 활용한 놀이입니다.

이 놀이는 입에 놀잇감을 넣지 않는 만 2세 (4세) 이상부터 할 수 있는 놀이로 어린이집 또는 가정에서 신체놀이를 해주고 싶을 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전반적으로 놀이를 이끌어가는 방법과 준비물 그리고 사후 연계 활동까지 함께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준비물 : 감각매트, 솜 (넉넉히), 복주머니 가방(솜을 넣을 가방), 검정 도화지, 풀, 크레파스

완소자리 구름솜 1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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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방법>

첫번째. 감각 매트에 솜 충분히 제공하기

넓은 감각매트에 폭신 폭신한 솜을 충분히 넉넉하게 채워주세요. 동화 속에 나오던 구름 위에서 놀이를 하는 것 같은 기분을 주게 된답니다.

아이들은 구름을 발로 사근사근 밟아보기도 하고, 손으로 뭉쳐보기도 합니다. 그리고 하늘 높이 던져보기도 합니다.

"우와 하늘에서 눈이 와요!"

"저는 구름에서 헤엄을 칠거에요"

두 번째. 복주머니 가방을 제공하여 솜을 채워보세요.

구름의 촉감을 충분히 탐색한 아이들에게 구름을 담아 볼 복주머니 가방을 제공합니다. 교사나 보호자는 아이에게 모델링을 보이며 구름을 잡아 가방 속을 채워 넣습니다.

세 번째. 폭신한 구름 베개를 머리에 베고 쉬어봅니다.

우리가 평소에 사용하는 베개에도 이런 솜이 들어가 있다는 것을 이야기해주며 누워보고 느낌을 표현해봅니다.

간혹 하늘의 구름과 솜의 차이를 궁금해하는 아이들에게는 놀이가 끝난 후 구름에 대한 특징을 함께 찾아봅니다.

네 번째. 뭉게뭉게 구름이 떴어요 미술 활동해보기

검은색 도화지를 준비하고 크레파스로 밑 도안을 그려놓아 주세요.

그 위에 아이들은 하늘에서 내리는 눈, 하늘의 구름, 바닥에 쌓인 눈, 눈사람 등 여러 가지로 솜을 이용하여 자유롭게 표현을 해봅니다.

오늘은 평소 아이들이 쉽게 접하기는 조금 어려운 솜을 이용한 놀이를 준비해보았습니다. 활동 시 솜뭉치를 밟고 미끄러지지 않도록 안전사고를 꼭 유의해서 활동해 주세요!

다음에 또 즐거운 감각 놀이를 가지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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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s.V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