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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27. 자녀를 행복하게 하는 10가지 방법

by 미세스부 2022. 9. 6.

안녕하세요. :) 미스부입니다.

요즘 초등학교만 올라가도 아이들이 학원을 다니느라 부모님과 시간을 보낼 시간이 여의치 않죠. 그리고 맞벌이 부부가 많아 짐에 따라 가족끼리 함께 하는 시간이 줄어들어 가족관계가 소원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우리 아이가 행복해지고, 자녀와 우리 가족 모두가 행복해지는 방법 10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첫번째. 한 달에 한번 가족 여행을 떠나보세요.

여행을 가기전에는 가족 모두가 함께 상의해보고, 여행지를 정한 후 계획을 세워 여행을 떠나보세요.
여행 계획에는 꼭 아이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여행지를 정했다면 어떤 준비물이 필요할지,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해서 가면 좋을지, 어떤 것을 보고 오면 좋을지 등 여행 테마를 정해 보는 일을 아이가 계획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다면 여행을 준비하는 한 달이라는 과정에서 아이는 가족에게 유대감을 느끼고 자립심 또한 커지게 될거랍니다.

두 번째. 아이만큼의 실력을 갖추기

아이가 어느정도 성장하고 배우다 보면 부모님보다 잘 아는 것들도 많아집니다. 이럴 때 아이에게 "잘한다" 칭찬만 할 것이 아니라 부모님도 함께 배워가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예를 들어 아이가 영어 공부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면 서투르지만 가족들이 함께 영어로 대화를 해보는 과정을 통해 서로 공감대가 형성될 것이고, 이런 방법으로 학습을 하다 보면 더욱 즐기며 배울 수 있게 됩니다.

세 번째. 아이와 함께하는 취미 만들기

요즘에는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레고놀이를 하며 취미를 같이 즐기기도 합니다.
또는 골프를 치거나, 책을 읽는 등 함께하는 취미를 만든다면 아이는 부모님과 공감대가 형성되어 더욱 가까워질 수 있고, 가족에게 더욱 유대관계를 느낄 수 있을 거랍니다.

네 번째. 인성교육은 부모가 함께

아이의 양육을 할 때 부모의 역할은 늘 동등해야 합니다.
보통은 주양육자가 어머니인 경우가 많아 교육을 전적으로 어머니가 하는 경우가 많지만 부모 모두 반반 교육에 참여해야 인성교육 또한 바르고 균형 있게 될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아이와 함께 놀이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기.

아이가 자라나다 보면 사춘기가 오고 부모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도 아이가 원치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함께 놀이하는 시간을 조금씩 확보해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아이가 성장을 하며 사춘기가 오더라도 가족과의 시간을 보내는 것을 불편해하지 않고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됩니다.

여섯 번째. 퇴근 후 아이와 시간 보내기

맞벌이 부부가 늘고 직장에서 근로하는 시간이 긴 요즘.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 아이와 함께 놀이해주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 맞습니다.
하지만 짧게 5분씩이라도 함께 놀이를 해주고 오늘 하루의 일과를 가족들과 함께 소통하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보내주신다면 아이 또한 존중받고 있음을 느끼게 되고, 가족 모두 행복하게 하루를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됩니다.

일곱 번째. 아이의 재능을 알아봐 주세요.

요즘은 사교육이 열풍인시대인만큼 학원도 많이 다니고 개개인의 재능보다는 입시에 맞춰진 교육에 치우쳐져 있습니다. 이러한 선행학습이나 사교육은 아이의 재능을 놓칠 수밖에 없죠. 그렇다면 우리 아이의 재능은 어떻게 알아볼까요?
아이의 재능을 알아보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아이의 놀이하는 모습을 관찰하는건데요. 다들 산만한 아이를 보고 "저 아이는 너무 산만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재능을 알아보는 부모님은 "저 아이는 세상에 호기심이 많아. 바깥으로 데리고 나가서 많은 걸 보여주어야겠다."라고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여덟 번째. 아무리 화가 나도 어른스럽게 대응하세요.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길다 보면 아이가 이해가가 가지 않을 때도 있고, 답답하고 짜증이 날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간혹 아이에게 욕설을 퍼붓는 부모도 있고 또는 폭력을 행사하는 부모도 있습니다.
마음이 너무 답답하다는것은 이해하지만 아이를 올바른 성장을 위해 더욱 어른스럽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아이가 잘못한 상황에 있어서 만큼은 꼭 전후 상황을 잘 파악하고, 속마음을 다그치지 않고, 나긋이 물어 본 이후에 처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홉 번째. 부모는 자녀의 고민을 들여다볼 수 있어야 합니다.

아이들은 고민이 생겼을 때 부모에게 털어놓는 아이가 있고, 숨기는 아이가 있습니다. 고민을 이야기했을 때 "그게 고민이야?", "그런 고민을 왜 해?", "너 왜 그랬어?" 등 혼나거나 비난을 받을까 봐 회피하는 경우가 있죠.
예를 들어 '성폭행'을 당한 자녀는 부모에게 이야기를 하면 혼날까 봐 말을 하지 못하고 혼자 속으로 삭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기분이 나쁜 상황이라는 것을 아이가 느끼고, 자신이 처신을 잘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이죠.

또는 학교 폭력을 당했을 때 부모에게 이야기를 하면 속상해하실 생각에 말을 못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자녀와 충분한 대화를 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아이가 충분히 마음을 열고 고민을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와 분위기를 평소에 만들어주세요.
대화를 할 땐 아이에게 고민을 이야기하라고 다그치거나 강압적으로 해결방안을 주며 따르게하지 말고 충분히 아이의 의사를 존중해주고 함께 상황을 해결해 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열 번째. 우리 아이의 구체적인 꿈을 알고 서포트해주세요.

아이가 성장하다보면 여러 가지에 흥미가 생기고 시도해보며 자신에 맞는 것을 찾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부모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전적인 지원을 해준다면 아이도 더욱 열심히 하고 싶은 흥미가 생기고, 그 과정에서 부모 또한 아이가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기쁨과 즐거움이 생기게 됩니다.



오늘은 우리 자녀가 행복할 수 있는 10계명에 대해서 적어보았습니다.
다들 알면서도 실천하기가 쉽지 않을 부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글을 한번씩 읽으며 습관을 만들어 행복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사는 집을 만들어 보시는 것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