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봉역 맛집 아시아 음식 전문점 '포브라더스'
오늘은 매장 식구들과 다 같이 포브라더스로 가서 회식을 했다. 벌써 이곳을 방문한 게 4번쯤(?) 되는 것 같습니다.
어머니랑 한번, 남편과 부모님 모시고 한번, 직원들이랑 두 번!
이렇게 여러번 가는 이유는 당연히 맛있어서입니다.
포브라더스
블루리본서베이에도 여러번 수록 된 포브라더스!
다른 지점 보다도 도곡점이 잘 관리되고 있는 것 같은데요.
갈 때마다 저희는 다행히 웨이팅을 한 적은 없는데 사람이 붐비는 시간대에는 웨이팅이 긴 편이라고 하니 그 시간대를 잘 피해서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포브라더스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없다.)
포브라더스에는 다양한 아시아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베트남, 태국 음식이 주를 이루며 맛은 모두 평타 이상은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현지에서 먹는 맛보다는 살짝 약해서 익숙하지 않은 한국인들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주차가능! 발렛서비스
포브라더스의 정말 가장 큰 장점은 발렛 서비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울에서 주차가 편리한 식당을 찾는다는 것은 정말 큰 메리트인데요.
매장 앞으로 차를 가져가면 발레파킹해주시는 분께서 오셔서 차를 바로 가져가주시는데 발렛 비용은 3,000원으로
저는 늘 계좌로 이체해드리곤 합니다.
메뉴 및 가격
매장 내에 테이블마다 오더기가 설치되어 있는데 저희가 갔을 땐 꺼져있어서 말로 주문을 했습니다.
메뉴판 사진은 안 찍어놔서,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로 들어가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종류가 정말 다양해요!
▶ 포브라더스 도곡점 메뉴 확인하기
저희가 주문한 메뉴들은
푸팟퐁커리, 미니쌀국수 3개, 씨푸드팟타이, 소고기볶음밥, 딤섬, 자몽에이드, 레모네이드, 월남쌈 2인입니다.
뭐 이렇게 많이 시켰나 싶겠지만 사람이 5명이었어요. (중요한 건 안 남겼다! ㅋ_ㅋ)
가격은 모두 다해서 133,500원! 여러 명이 모여 함께 먹을 때 골고루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서 더욱 맛있는 것 같습니다.
조금 아쉬운 서비스
포브라더스는 홀서빙으로 외국인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동남아권 직원들이 많은데, 아시아음식을 판매하는 포브라더스 특성상 외국인을 고용하는 것이 그리 나쁘지는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말이 잘 안 통한다는 단점이 있어요. 포브라더스에서는 한국인처럼 민첩한 서비스를 바라면 안 될것 같아요.
그렇지만 불친절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재방문 하겠습니다. :)
사실 포스팅을 하려고 세세하게 사진으로 남겨두지는 않았는데, 너무 맛있기도 하고 혼자만 알고 있긴 아쉬워 공유하는 포브라더스! 매곡역 부근에서 맛집을 찾으신다면 그냥 포브라더스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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