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집 센 만2세 훈육 방법 및 특징 - 아..이래서 그런거 였어?
만 2세경의 아이들은 자아의 의식이 자라며 '나'라는 것을 분명하게 나타내게 됩니다.
'내가 할래', '나는 이게 좋아'라는 말을 자주 하기도 하죠.
이 시기의 아이는 무엇이든 스스로 하려고 하는 자립성이 길러지는 시기로 옷을 입거나, 무언가를 할 때 스스로 하고자 하는 의욕이 크며 자신만의 방식대로 놀이를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모습들이 부모님들의 시선에서는 매우 고집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요.
어떻게 하면 고집스럽지 않은 아이로 잘 키울 수 있을까요?
집단활동을 통한 협동심 기르기
가정에서는 아이들이 자기 뜻대로 하려고 하고 부딪히는 일들이 크게 없습니다.
이러한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놀이를 하게 되면 그 안에서 갈등이 생기고 그 갈등을 해소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성을 키우게 됩니다.
다른 친구들에게도 의견이 있음을 알게되고, 배려하고 이해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죠.
여러 친구들과 같은 목표를 가지고 놀이하거나 여러명이서 한 가지를 협동하여 만드는 과정에서 협력의 중요성, 공동작업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수도 없이 갈등 상황을 겪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아이의 사회성은 발달하고, 자신의 의견과 다른 사람의 의견을 수용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부모의 태도
부모가 줏대없이 아이의 말을 모두 허용해 주거나 들어주게 되면 아이는 제멋대로 고집을 부리는 아이가 됩니다.
세 살 버릇이 여든 간다는 말이 있듯 영유아기 시기는 사람의 일생에 아주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때 인성교육이 잘 이루어지지 않게 되면 아이의 평생을 좌우할 생활 자세와 습관을 결정짓는 기초가 무너지게 됩니다.
그렇기에 부모는 자녀교육에 바른 기준과 원칙을 세워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자아가 강한 아이는 의지와 의욕이 강합니다. 이점은 장점이자 단점일 수 있습니다.
그것을 자기 고집만 부리는 아이로 만드는 가, 아니면 강한 의지를 지닌 아이로 만드는 가도 부모의 태도에 달려있습니다.
아이가 옳지 못한 고집을 부리는 상황에서는 단호하고 엄하게 대하되 어째서 안되는지, 왜 나쁜지에 대해 충분히 설명해주고 아이가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아이를 양육하는것이 때때로 힘들고 지칩니다.
하지만 부모가 원칙을 제대로 세우고 실천한다면 아이와 부모가 혼란스럽지 않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부모부터 되고, 안되고의 기준을 명확하게 세워보는 것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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