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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17. 엄마와 아빠는 왜 다를까? 아빠 육아참여시키기

by 미세스부 2020. 8. 3.

#17. 엄마와 아빠는 왜 다를까? 아빠 육아참여시키기

안녕하세요. 미스 부입니다. :)

오늘 다루어볼 내용은 바로 엄마와 아빠의 육아에 대한 생각 차이를 다루어보고 아빠의 육아 참여도 올리기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혹시 들어보셨나요? "엄마가 할 수 있는 게 있고, 아빠가 할 수 있는게 있다."

요즘은 예전과 시대가 많이 달라져 아빠들도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다수의 아빠들이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게 방법을 몰라 소극적으로 육아에 참여하는 것 때문에 불만들이 나오기도 하고 다른 육아관으로 인해 부딪히는 상황들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아빠들은 왜 육아나 교육에 소극적일까요? 

그 이유로 아빠는 육아를 철저하게 '학습을 통해 아빠의 역할과 보람을 알게 되는 뇌구조 때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육아에 대한 지속적인 시간 투여와 학습이 필요하겠죠? 어서 남편을 데리고 와서 이 글을 보여주세요~! :)

엄마와 아빠의 뇌에는 '뇌량'이라는 것이 있는데요. 아빠의 뇌량은 엄마의 뇌량보다 가늘고 작다고 합니다. 

엄마는 임신이 됐을 때부터 엄마의 뇌는 성호르몬으로 적셔지기 때문에 임신 때부터 엄마의 뇌는 아기를 잘 돌볼 수 있는 육아 모드로 바뀌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뇌량을 통해 좌뇌와 우뇌의 소통이 잘 이루어지기 때문에 아이에게 의사소통과 공감을 잘해줄 수 있는 반면

아빠는 한 번에 두 가지 일을 하기 어려워하기도 하고, 제대로 학습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아이를 돌보는 것이 어렵기만 하고 서투르며 애정을 느끼기 어렵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빠의 뇌는 논리적이고 분석적이기 때문에 엄마가 할 수 없는 상황 판단, 수학과 같은 공간감각이 필요한 교육들을 해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엄마와 아빠가 줄 수 있는 역량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의 역할에 충실해야 우리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좋은 영향이 많아지겠죠? 

그렇다면  우리 아이에게 어떤 아빠가 되어주어야 할까? 

 

<아이와 함께 신체놀이를 많이 해주세요.>

바깥으로 나가 공차기를 하고 달리기 시합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스포츠와 놀이를 통해서 신체적 자극을 주고 동적인 상호작용을 끌어올려주세요. 이러한 과정에서 아이들은 성취감을 얻고 창의력이 생기며 자신의 신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훈육을 할 때도 아빠의 역할이 있어요.>

엄마는 아이와의 훈육을 할 때 감정이 잘 이입되는 경우가 잦습니다. 아빠는 조금 더 객관적인 시각에서 상황을 바라보고 판단한 후 아이와 이야기를 하며 사회성과 논리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엄마만 칭찬해주는 것보다 아빠도 함께 칭찬해주는 것이 좋아요.>

평소 엄마에게 칭찬을 많이 받는 우리 아이는 매번 엄마에게 칭찬받기보다 가끔씩이라도 아빠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많습니다. 잘하는 행동에 있어서는 과장해서 한 번씩 칭찬해주셔도 좋아요.

<아빠와 함께 목욕하는 것도 좋아요.>

아주 어릴 때는 아빠와 함께 목욕을 하는 경험을 주도록 해주세요. 아들의 경우는 커서도 함께 목욕을 다니며 친밀감을 기르고 아빠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주세요. 

<엄마와 아빠의 교육 방침은 하나로 일관성 있게.>

교육 방침에 대해서는 부부가 함께 상의를 해서 한 가지 방향성을 일관성 있게 제시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부부들을 보면 서로의 교육관이 다른 부분에서 오는 마찰이 생각보다 많고, 이런 부분은 훈육의 일관성을 깨뜨리고 아이가 자신의 행동에 있어 잘못된 것과 아닌 것의 구분을 어렵게 합니다. 서로의 교육관이 맞지 않는다고 해서 아이가 보는 앞에서 다투는 모습은 절대로 보여주지 않는 현명한 보호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아이가 아빠를 존경할 수 있는 멋진 아빠가 되어주세요.>

우리 아이가 아빠의 팬이 될 수 있게 만들어주세요. 아빠를 존경한다고 말하는 학생 중에 괜찮지 않은 학생은 하나도 못 보았습니다.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다.'라는 말도 있죠? 존경받을 만한 아빠 아래 존경받을 만한 아이가 나오기 마련입니다. 

항상 사이좋은 부부의 모습, 가족 모두가 서로 존중하는 모습, 대화에 귀 기울여 주는 모습 등 일상생활 속 작은 행동들 습관들 하나하나가 모두 서로를 존경하고 존중하는 삶을 살아가게끔 하는 밑거름이라는 사실. 잊지 말고 오늘부터 모두 실천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