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스 부입니다.
요즘 뉴스 기사에서 사모펀드와 관련한 이야기들이 시끄럽게 나오고 있어 사모펀드가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
우선 펀드란 특정한 목적을 위한 돈이 모인 것을 펀드라고 하는데요! 투자를 하고 싶지만 어떻게 얼마나 투자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지요. 금융기관에서 모집하는 펀드에 가입을 하게 되면 펀드 매니저들이 그 돈을 여러 곳에 투자하게 됩니다. 펀드 매니저가 성공적으로 투자를 하고 이익이 생기게 되면 그 이익을 배당금으로써 받게 됩니다.
하지만 펀드의 경우 주가가 떨어질 경우 투자 금액을 보호 받지 못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펀드 상품을 결정해야 한답니다.
펀드는 또다시 두가지로 나누게 됩니다.
공모 펀드와 사모펀드.
공모펀드란 50인 이상으로 일반적으로 누구나 가입할 수 있습니다.
사모펀드는 공모 펀드보다 2배이상 규모가 크며 일반 투자자의 경우 사모펀드에 가입할 때 1억 원 이상의 투자금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사모펀드에서 이번에 무슨 이슈가 생긴 걸까요?
'옵티머스 환매 중단' 관련 기사를 아래에 첨부합니다.
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705/101823905/2
우선 '환매중단' 이란?
우리가 일반 적으로 은행에서 돈을 찾을 때 '예금'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과 같이 투신에서 돈을 찾을 때 '환매'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투자자가 투자한 자산을 회수하려고 해도 자산운용사가 투자자들에게 돌려줄 돈을 마련하지 못해 투자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것을 뜻하죠.
규모가 5천억원인 만큼 피해액도 상당하며 '라임 사태'와 비슷한 펀드 사기라고 합니다.
라임 사태란? 국내 최대 헤지펀드인 라임 자산운용이 모펀드 4개 자펀드 173개에 대해 환매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폰지사기, 수익률 조작, 불완전 판매 등의 불법행위에 연루되어 사건이 확대되었습니다. 해당 사태가 사모펀드의 느슨한 규제 때문이라는 지적들이 나오며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20년 2월 14일 '사모펀드 현황 평가 및 제도개선 방향'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기사에서 보는 내용과 같이 옵티머스 자산운용에서는 사모펀드를 모집하였고 그 사모펀드를 NH증권사에서 고객에게 권유하고 판매를 했습니다.
'옵티머스 크리에이터 펀드'는 기업이 공공기관 또는 지방자치 단체로부터 받을 매출 채권을 편입하여 수익을 내는 펀드라고 설명을 하였고 만기 6개월로 설계되었으며 8000억 가량이 팔렸다고 합니다.
이후 이렇게 모인 금액을 이용해 옵티머스 자산운용사는 서류를 위조하고 대부업체, 부실한 비상장 기업에 투자를 하며 펀드 돌려막기 한 정황이 파악되며 김 모 대표와 2대 주주 사모사채 발행사 대표 이 모 씨를 체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사건 이후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회피하며 투자자들의 손해액이 상당하게 되었죠.
이와 같이 주변에서 "수익률이 높다.", "이번에 진짜 확실하다." 등의 매력적인 권유들로 혹하지 마시고 사모펀드는 고위험 자산에 공격적인 투자를 할 수 있으므로 원금 손실에 대해 충분한 이해도를 가지고 접근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도중에 운용인력이 변경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펀드매니저의 과거 운용경력만을 보고 투자를 결정하면 위험하겠죠?
이후 이어지는 글! 현재 옵티머스 사건의 정권 연루의혹을 다루어 인물관계도를 정리해놓았습니다.
2020/10/18 - [주식투자일지] - #09. 옵티머스사태 총 정리 ing
모두 투자 전 상품에 대해 더욱 꼼꼼하게 공부하시고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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