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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재테크

우리부부가 상급지 아파트 대신 월세를 선택한 이유, 빚 없는 삶

by 미세스부 2025. 4. 28.

우리 부부가 상급지 아파트 대신 월세를 선택한 이유, 빚 없는 삶



안녕하세요, 미세스부입니다.  
오늘은 우리 부부가 상급지 아파트 대신 월세를 택하고 빚 없이 사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요즘 이런 질문을 정말 많이 받아요.  

"순자산이 17억이나 있는데, 왜 집을 안 사나요? 왜 월세를 사나요?"  
"대출 좀 끼고 상급지 아파트 하나 사면 더 좋지 않나요?"  
"왜 굳이 30년 넘은 빌라에 살아?" 이런 질문이요.

우리 부부는 현재 30년이 훌쩍 넘은 구옥 빌라에 살고 있어요.  

엘리베이터도 없고, 외관도 초라해보이죠.

하지만 우리부부는 지금이 정말 행복해요.  
왜냐하면, 우리는 스스로 "빚 없이 사는 삶"을 선택했기 때문이에요.

오늘은 이 빚 없는 삶이 우리에게 어떤 변화를 줬는지,  

그리고 왜 우리부부가 대출을 끼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지,  좋은 점 다섯 가지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 마음이 진짜 가벼워요.

 

빚이 없으면, 매일 느끼는 기본 스트레스 자체가 아예 다릅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날 때, 오늘 벌어야 할 돈, 이자 내야 할 돈 이런 걱정이 없어요.

 

아침에 정말 가볍게 일어나요. "오늘은 뭘 하고 싶지?", "무엇을 먹고 싶지?" 이런 생각을 먼저 합니다.

주식 시장이 갑자기 폭락해도, 부동산 시장이 흔들려도,  "어차피 빚 없는데 뭐." 이러고 넘어가게 되더라고요. 

가끔은 밤에 누워서 이런 생각을 해요.  
"아, 우리부부 진짜 잘 살고 있구나."  

"돈 때문에 불안한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다는 게 이렇게 큰 행복이구나."

마음이 가벼워지니까, 삶의 흐름이 훨씬 부드러워지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두 번째, 선택이 자유로워요.

 

빚이 없으면, '해야만 하는 일'이 줄어듭니다. 우리 부부가 일을 해야 하는 이유는 "생활비 때문", "이자 때문"이 아니라,  "하고 싶어서"가 돼요.

우리 부부는 얼마 전부터 일을 조금 줄였어요. 예전엔 돈을 더 벌려고, 더 일하고, 더 바쁘게 살았었어요.  아침부터 밤까지 일하고, 휴일 없이 일하고.

그런데, 이제는 선택지가 달라졌어요.  

 

"이 일, 정말 우리한테 필요한가?"  
"우리 둘 다 행복할 수 있는 방향은 뭘까?"  이걸 먼저 생각합니다.

어떤 날은 오전에 일찍 산책 나가서 햇살 맞으면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어떤 날은 둘이 조용한 카페 가서 책 보면서 하루를 보내기도 해요.

이런 작은 여유, 이런 선택의 자유가 빚 없는 삶 덕분에 가능해졌어요.


세 번째, 소비할 때 행복감이 달라요.

 

돈 쓸 때, 무리한다는 기분이 들지 않아요.

저희는 먹고 싶은 거 먹고, 사고 싶은 거 삽니다.  물론 무분별하게 펑펑 쓰는 건 아니지만, 진짜 원하는 거, 필요한 거는 고민 없이 삽니다.

예를 들어서, 좋은 스테이크 먹고 싶으면 예약하고 가요.  

새로운 취미가 하고 싶으면 바로 시작합니다.  

최근엔 둘이서 피티 수업도 다니기 시작했어요.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고 사이도 좋아지더라고요.

이런 소비를 할 때 죄책감이 없는 이유는,  
언제든, 어떤 순간에도 "내가 빚진 게 없으니까"라는 마음이 밑바탕에 있기 때문이에요.

돈을 쓸 때마다 마음 한 켠에 "괜찮아"라는 안정감이 따라오는 느낌.  이게 진짜, 소비를 훨씬 더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어주더라고요.


네 번째, 관계가 훨씬 건강해져요.

특히 부부 관계.  

돈 문제가 부부싸움의 주된 이유라는 얘기 많이 들어보셨죠?

우리 부부는 돈 때문에 크게 싸운 적이 없어요.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빚"이라는 긴장감이 없으니까요.

경제적인 부담이 없으니,  
서로에게 더 여유롭게, 따뜻하게 대할 수 있어요.

돈 얘기할 때도 무겁거나 숨기는 게 없어요.  

"이번 달에 우리 어디 가볼까?",  
"조금 비싸지만 가보고 싶었던 레스토랑 가볼까?"  
이런 대화가 정말 자연스럽고 즐겁게 오가요.

그리고 이게 쌓이다 보니까, 서로에 대한 신뢰도, 애정도 훨씬 깊어지더라고요.


다섯 번째, 진짜 나다운 삶을 살 수 있어요.

 

남 눈치 안 봐도 됩니다.

요즘은 좋은 아파트 사야 되고, 좋은 차 타야 되고,  SNS에 뭔가 있어 보여야 한다는 압박이 크잖아요?

근데 우리부부는 그런 게 없어요.  그냥 우리 둘이 좋은 게 뭔지, 편한 게 뭔지, 그 기준으로만 살아요.

30년 넘은 빌라, 엘리베이터도 없는 집이지만, 우리한텐 이 집이 진짜 몸과 마음이 편안한 공간이에요.

차도 없습니다.  필요할 때 택시 타고, 대부분 대중교통으로 다닙니다.  그리고 동네 공원을 천천히 걷다 보면,  

"아, 이렇게 사는 게 우리 부부한테 맞는 삶이구나" 싶은 순간들이 와요.

남들이 뭘 하든, 어디 사든, 우리는 우리의 속도로,   우리만의 기준으로 살 수 있다는 게 정말 소중해요.


물론 모든 사람에게 대출이 나쁜 건 아니에요.  


상황에 따라, 대출을 잘 활용하는 것도 정말 훌륭한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부부에게는, "빚 없이 사는 삶"이 최고의 전략이었어요.  
가벼운 마음으로, 자유로운 선택으로,  조금 더 나다운, 우리 다운 삶을 살게 해 준 선택이었거든요.

혹시 여러분도 요즘 빚이나 대출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  오늘 제 이야기가 하나의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도 각자의 속도로, 각자의 행복을 향해서 가는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미스터부 youtube - 클릭하고 영상으로 시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