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에 푹 빠져서 지낸 지 벌써 반년이 지나간다.
아레나 수영복으로 대~충 시작했는데
스포츠는 템빨이라고, 수영복에 관심이 생겨 키치피치, 나이키 스윔까지 수영복을 계속 사들이고 있다.
(남편 왈 새로운 영법을 배울 때마다 수영복 하나를 살 수 있는 자격이 생긴닼ㅋㅋㅋ)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나이키 스윔에서 판매하는 NESSA017-309번, NESSA006-371번으로 남편과 함께 입을 수 있는 커플수영복으로 구매를 했다.
앤서솔리드 레이서백 탄탄이 파인그린
우리는 공홈에서 이미 어느 정도 수영복을 훑어보고 간 터라 매장에서는 피팅만 해보고 바로 구매했다.
탄탄이 소재로 만들어진 나이키 수영복은 일반 수영복 대비 다소 타이트한 착용감을 가지고 있다.
심플하고 세련된 자수로 로고가 되어있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하이컷으로 제작되었다.
뒤에 끈도 탄탄하게 잘 잡아주기 때문에 편안하게 착용이 가능하다.
키 160cm 몸무게 46kg의 나는 가장 작은 사이즈로 구매했는데 잘 맞았다.
가격
여성 수영복 구매 가격은 가나스윔에서 동일하게 할인가격이 들어가 89,100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가나스윔 어플에서 구매하면 쿠폰을 적용해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나 입어볼 수 없어 사이즈 미스로 반품하면 그 돈이 그 돈이다…)
컬러
컬러감 자체가 톤 다운이 된 어두운 초록색인데 나와 남편의 취향을 저격해 버리는 컬러라 너무 마음에 쏙 들었다!!
나이키 스윔 수영복들은 컬러가 진짜 다 예쁘다.. 보라색도 사고 싶고.. 학종이 색깔도 사고 싶고..
수영복에 함께 쓸 수 있는 수모와 물안경도 구매했는데, 개인적으로 센티 수모보다 나이키 스윔 수모가 쓰고 이용할 때 더 편했다. (조금 더 쓰고 벗기가 편했다.)
수모도 재질마다 다양한 종류가 있고 기능이 각기 다르다. 그런데 요즘 수영장에는 거의 다 실리콘 수모를 쓰고 있다. (유행 패션인 듯 ,,,ㅠ)
실리콘 수모는 방수를 통해 수영장 물에 머릿결이 덜 상한다는 장점이 있으나 머리통이 꽉 조여서 이마에 자국이 남을 정도니 참고해서 구매하면 된다.
착용감
기존 키치피치의 수영복은 엉덩이 부분이 좀 작게 나온감이 있어서 매번 부담스러웠는데, 나이키 스윔에서 구매한 수영복은 엉덩이도 딱 알맞고 입고 벗기가 편하다.
무엇보다 나이키는 실리콘 브라를 사용하기 때문에 (브라 고리 자체가 없다.) 귀찮게 브라를 끼웠다 빼는 과정이 없어서 좋다.
브라의 가격은 5000원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다른 수영복에도 사용할 수 있다.
혹여나 수영하다가 빠지는 건 아닐지 고민할 수 있는데, 이게 물에 들어가면 몸에 더욱 밀착되기 때문에 그럴 일은 없다!
남편의 수영복도 착용감이 넘 편하고 좋다고 한다.
입은 모습은 더 예쁘다는♥︎
나이키 스윔에는 컬러별로 수영복이 너무 예쁘게
잘 나와있다!
수영복에 관심이 생기고 있다면 수영복의 정석 ‘나이키 스윔’부터 입문해 보는 게 어떨까 싶다.
앞으로 깔 별로 하나씩 채워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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