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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후기&정보

#02. 서울 호캉스 추천! 놀거리 가득한 그랜드워커힐

by 미세스부 2023. 10. 13.
 

#02. 서울 호캉스 추천! 놀거리 가득한 그랜드워커힐

 
지난 글에 이어 이번에는 그랜드 워커힐 호캉스 클럽라운지에서의 해피아워, 조식, 부대시설, 액티비티, 레이트체크아웃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호캉스를 계획하시는 분들은 저희가 삼시세끼 그랜드 워커힐에서 즐겁게 놀고먹은 블로그 포스팅을 보시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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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3 - [일상후기&정보] - #01.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캉스 - 룸 컨디션, 클럽라운지, 발레파킹
클럽라운지 해피아워 및 조식

라운지 이용안내

클럽 라운지 해피아워는 18:00~20:00까지 운영됩니다.

클럽 라운지는 16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차산 뷰, 한강 뷰가 있는데 거의 한강뷰 쪽으로 앉으시더라고요. 

자리를 맡겠다고 조금 더 빨리 가봤자 입장은 17:40분부터 가능하니 이점 참고하셔서 가시면 좋을 것 같고 저희는 평일에 이용했기 때문에 라운지에 그다지 사람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아차산뷰 쪽으로 앉았는데, 해가지고 어두워지니 풍경은 하나도 안 보이고 한강뷰가 아주 멋있어지더라고요. 
 
해피 아워의 음식 종류는 많지 않지만 알차게 구성되어 있고, 모두 맛있기 때문에 종류가 많고 맛이 별로인 것보다 훨씬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주류 쪽도 생맥주 (테라), 하이볼, 위스키, 와인 등 종류별로 준비가 되어있어 기호에 맞춰 음식과 곁들여 마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하이볼 한잔, 와인 한잔씩 간단히 마셨습니다. 

공항 라운지 느낌
간단한 종류들
케이크 세종류
다 맛있엄...
각종 위스키, 와인, 하이볼

클럽 라운지 조식은 07:00~10:00까지 운영 됩니다.

간단하지만 고급스러운 조식
어제 해피아워에서 제공 되었던 음식들이 몇가지 겹침 (과일,치즈,연어)
저 햄으로 샌드위치 만들어 먹을걸..

클럽룸 조식은 똑같이 클럽 라운지에서 먹게 됩니다.
 
종류는 해피아워처럼 가짓수는 많지 않지만 알찬 구성으로 되어있고 눈 돌아갈 만큼 푸짐 하지는 않고,
부족함은 없다! 정도로 맛있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저녁 10시 이후로는 조도를 낮추고 Re.bar로 바뀌는 클럽라운지

클럽라운지 야경 - 카메라가 빛 반사로 인해 예쁘게 담아내질 못함....

저희는 8시쯤 라운지로 올라가 따뜻한 차 한잔씩을 마셨는데
저녁 9시가 되니 조명의 조도를 낮추고 바깥의 야경이 잘 보이게 해 주시더라고요. 
 
그리고 그때부터 bar를 즐기러 오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알아보니 비스타워커힐에서 운영하는 Re.bar가 신규 뷔페 레스토랑 조성공사로 인해 임시적으로 그랜드 워커힐 클럽라운지에서 운영이 되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임시운영이기 때문에 언제 종료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멋진 야경과 함께 칵테일 한잔하고 싶으시다면 21시에 클럽라운지로 올라가 보세요! :)
 

 
수영장, 헬스장, 사우나

수영장 탈의실 (드라이기, 어메니티, 수건 모두 비치 되어있어 편함)


제가 요즘 홀딱 빠져버린 스포츠ㅠㅠ
 
바로 수영입니다. 호텔 수영장은 수질도 관리가 잘 되어 있고, 무엇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 붐비지 않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아주 장점이죠.
 
그랜드 워커힐의 수영장은 시간제한 X, 횟수제한 X, 수영모 (필수), 락커함 대여가능
 
실내 B2층에 헬스장과 함께 위치해 있고, 아주 조용하고 프라이빗하게 실내 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거기에 유아풀은 따로 마련이 되어있기 때문에 수영을 하시는 분들은 방해받지 않고 편안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단 수영하고 물에 빠진 생쥐꼴로 룸으로 돌아가는 길에 아주 많은 사람들을 거쳐 가야 해 창피함 ㅠㅠㅋㅋ 
 
헬스장 및 사우나는 제가 이용을 안 해 사진은 없지만 모두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른 호텔의 경우 사우나는 별도의 금액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워커힐은 쪼잔스럽게 추가요금 없고요, 횟수제한도 안 합니다. 아주 마음에 드는 점!

 

다양한 액티비티

블루밍(꽃집)

그랜드 워커힐은 참 예술적인 요소가 곳곳에 묻어있는 호텔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빛의 시어터라고 복합문화예술공간도 운영하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체험을 하기 위해 방문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다양한 액티비티를 해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여성분들이라면 관심을 가지실 만한 플라워클래스가 있는데요. 한눈에 봐도 너무 아름다운 꽃들이 모여있는 이곳에서 블루밍 플라워 클래스를 진행합니다. 한 회당 7만 원입니다. 
 
이 밖에도 매주 첫 번째 토요일 16:00에는 로비에서 문화살롱이 열리는데 무료로 진행이 되며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체험 액티비티도 있는데 이건 참가비 15,000원으로 워커힐의 자연 속을 걸으며 숲에서 더욱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을이 오고 단풍이 들 때쯤 저도 꼭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그 밖에도 여러 가지 액티비티가 준비되어있으니 비용과 기간은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랜드 워커힐 액티비티 확인 사이트 ▼
https://www.walkerhill.com/grandwalkerhillseoul/activity/Walkee
사색의 공간 라이브러리

라이브러리에는 여러가지 책들이 꽂혀 있는데, 평소 읽는 책이 있다면 가지고 와 이곳에서 읽는 것도 무척 좋을 것 같아요. 
 
집에서 읽는 거랑 또 분위기 좋은 호텔에서 책을 읽는다는 건 느낌이 사뭇 다르잖아요! 
 
저희도 잠시 앉아서 쉬다가 나왔는데 블로그를 쓰는 일들처럼 간단한 일거리를 해도 집중이 잘되고 좋을 것 같다는 생각 했습니다.  

 

레이트체크아웃


제가 수영 귀신이다 보니 조식 먹고 수영을 조금 더 하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레이트 체크아웃이 가능한지 알아보고 평일의 경우 1시간 정도 레이트 체크아웃을 해주실 수 있다 하셔서 부탁을 드렸답니다. 
 
그 덕에 한 시간 더 알차게 수영까지 즐기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1박에 수영을 무려 두 번 즐겨버리는 여자.... ㅋㅋ 못 말림ㅠㅠ
오전에 가니 혼자 밖에 없어서 혼자 여유롭게 한 시간 꽉 채워서 즐겁게 수영하고 나왔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호텔은 그랜드 워커힐 호텔이었는데요! 
역사가 있는 호텔인 만큼 디테일이 살아있는 호텔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가격도 합리적인 가격대에 다녀올 수 있었고, 최근 다녀왔던 인천 쉐라톤송도 호텔에 비해 높은 점수를 줄 수밖에 없더라고요. 기회가 된다면 얼른 한번 더 가보고 싶은 워커힐! 호캉스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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