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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노의 가르침]천재 앞에서 주눅들지 말라:: 경쟁자는 나 자신이다.

by 미세스부 2023. 7. 12.


요즘 세이노의 가르침이라는 책을 조금씩 읽어보고 있어요.

서점에 가면 베스트셀러로 당당히 올라가 있는 책이죠.

저는 리디북스라는 전자책 어플에서 무료로 이 책을 읽고 있습니다. (전자책으로는 모두 무료니 꼭 한번 읽어보세요!)


아래 내용은 ‘세이노의 가르침’의 일부를 발췌하여 적은 내용입니다.

 

천재 앞에서 주눅들지 말라


국어사전에서 천재는 “타고난 재주 또는 그러한 재능을 가진 사람”으로 정의하고 있다.

사람들은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한다.

발명왕 에디슨은 “천재는 99%의 노력과 1%의 영감으로 이루어진다고” 말했으며 괴테는 “천재라는 것은 노력의 발명”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범재들도 죽어라 주식을 공부하면 1년에 200%가량의 수익을 낼 수 있다는 말인가?

영화 <아마데우스>에서는 죽도록 성실하게 노력하지만 끝내 영혼을 울리는 음악을 작곡하지 못하는 살리에르, 그리고 망나니처럼 생활하면서도 아주 손쉽게 만들어내는 모차르트.

천재 모차르트 앞에서 살리에르가 느끼는 열등감과 시기심이 나온다.

세상을 살다 보니 그런 말들은 주로 “이미 1%의 영감을 타고난 사람들이 하는 말“이었고 그저 천재가 둔재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당신들도 노력하면 어느 정도는 이룰 수 있다는” 뜻으로 보내는 격려가 아닌가 했다.


나는 왜 이 사람 처럼 되지 못할까?

천재가 저 먼 나라에 있다면 그저 찬사나 보내고 말지 모르지만 주변에 있다면 우리는 보잘것 없는 듯한 느낌에 빠지고 만다.

‘왜 나는 이 사람처럼 되지 못하고, 저 사람 처럼 하지 못할까’

그러나 실망하지 말라. ‘돈은 1%의 영감을 타고난 천재만 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보통 사람들과의 게임

 

천재들의 이야기에 주눅들 필요가 없다.

돈을 번다는 것은 다른 보통 사람들과의 게임이지, 당신보다 크게 잘 난 사람들과의 게임이 아니다.

예컨대 당신이 보통 사람이라면 하버드를 수석으로 나온 사람과 경쟁하게 될 까닭은 없지 않은가.

오히려 그 사람 주변에 더 무서운 경쟁자들이 있기 마련이다.

부자가 되는 데는 신이 내린 어떤 재능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학벌도, 배경도, 자격증도 큰 도움이 안 된다.

그들이 놀 때 놀지말고,
그들이 잠잘 때 잠을 덜 자라


결국 우리의 싸움은 보통의 사람들과의 싸움이다.

그들이 놀 때 놀지 말고 그들이 잘 때 잠을 덜 자고 그들이 쓸 때 덜 씀으로써 목돈을 준비하고 기회를 찾으면 된다.

학벌이나 배경, 자본이 없는 사람들은 자신에게 그런 것이 없으므로 노력해 봤자 무의미하다 믿고 아예 노력을 포기하고 만다.

현재의 위치에서 미리 계산을 하여 포기하는 그런 사람들이 당신 주변 사람들이며 그들은 그저 일확천금을 꿈꾸면서 연예인, 정치, 스포츠 선수들, 컴퓨터 게임, 명품 브랜드 등에 무지 관심이 많다.

당신이 하는 게임은 바로 그런 사람들과 하는 것이다. 기억하라.

부자가 되는 데 있어서의 경쟁자는 천재가 아니라 결국은 자신의 의지라고 하는 이 지극히 간단한 사실이 독자들 마음속에 각인되기를 바란다.

+)) 자기가 얼마나 부자인지 보여주려고 과시하는 연놈들은 절대 믿지 마라. 부동산 고수로 알려진 연놈이 임장 비용으로 수십, 수백만 원 내라고 하는 거, 그 연놈이 당신의 돈으로 부자 되고 싶어 하는 거다.


금수저,은수저,흙수저?


아마도 mz세대부터였던 것 같다.

수저를 논하며 내가 가진 자본이 얼마큼인지를 가지고 나의 가능성을 재기 시작했던 시대.

치열하게 경쟁하며 공부했는데 좋은 대학에 가지 못하면 마치 실패한 인생처럼 취급을 받던 시대.

요즘 ‘그냥 쉬어요.’라는 20-30대가 많다고 한다.



“우리는 어차피 안돼, 부자는 못 따라가, 너무 열심히 살지 마”라는 말을 참 많이도 들었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보통의 사람들이 시작도 전에 포기하기 시작했다.

그럴수록 휩쓸리지 않고 내 길을 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그리고 내가 나를 넘어서는 경험을 통해 자존감이 올라가고 나만의 생각과 철학을 가지게 되면 남들과 비교하지 않게 된다.

내가 가진 게 없다면 티끌이라도 열심히 모아, 스스로 자본을 만들어보면 좋겠다.

그 자본을 스스로 만들어 본 사람들의 에너지와 경험은 부모에게 물려받은 자산과 비교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나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오늘도 잘 살아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