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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재테크

달러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와 원화 가치가 하락하는 이유, 달러 투자의 장단점 총 정리!

by 미세스부 2025. 9. 30.

달러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와 원화 가치가 하락하는 이유, 달러 투자의 장단점 총 정리!  


안녕하세요, 미세스 부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달러 투자'에 관해 이야기를 드리려고 합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이 커지며 달러 투자에 대한 고민이 더욱 많아지신 것 같아요. 

그리고 현재 우리부부가 직투 계좌만 운용하는 것을 보고 많은 분들이 그 이유에 대해 질문해주시는데요.  

“저는 한국에서 살 건데, 굳이 달러를 왜 사야하나요?”, 
"달러를 그냥 사서 두면 되는건가요?" 
"국내에 상장 된 미국 지수 추종 상품과 뭐가 다른가요?" 등등의 질문을 받습니다.

그래서 이번 영상에서는 우리 부부가 실제로 달러 자산에 투자하는 이유, 최근 환율이 움직이는 배경,
그리고 앞으로 고환율 시대가 계속된다면 우리 일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단순히 저축만 하던 시대가 왜 끝났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겠습니다. 


우리 부부가 달러 자산에 투자하는 이유 


우선 우리부부는 2019년부터 S&P500을 추종하는 ETF인 VOO를 꾸준히 매수해오고 있습니다. 
VOO는 뱅가드에 상장되어있는 ETF로 현재 S&P지수를 추종하는 상품 중 가장 시총이 큰 종목이며 

우리 국내에 상장 된 
'타이거 미국 S&P 500 ETF', 'ACE 미국 S&P 500' 등으로도 투자가 가능합니다. 

이 상품을 절세계좌에서 운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 보니 우리 부부에게 왜 세제 혜택을 포기하면서까지 직투를 하는지에 대해 물어보는데요.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번째로 달러를 선호해서입니다. 

일반적으로 국내에 상장 된 상품 중 환노출을 사면 되지 않냐.라고 물어보시지만 
원화가 달러의 지수를 연동한다고 해도 원화는 원화 입니다. 


그래서 우리부부는 매 월 원화를 달러로 바꿔두고, 달러자산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달러를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뒤에서 이야기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절세계좌의 혜택과 한도가 자산규모대비 적어서 실효성이 거의 없습니다. 
 
반면에 제약은 늘어나고, 수익이 일정 수준 이상 넘어가면 종합소득세 과세로 세금이 더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절세계좌 활용을 하지 않고 직투만 하여 심플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달러가 특별한 이유 

 

그렇다면 우리 부부는 달러를 왜 선호할까요? 

달러는 미국만의 통화가 아닌, 세계 기축통화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국제 무역과 원자재 결제 대부분이 달러로 이루어지고, 글로벌 중앙은행의 외환보유액에서도 달러 비중이 가장 큽니다.

따라서 달러의 가치 변화는 전 세계 금융시장과 우리 생활비에까지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달러 가치를 측정하는 대표 지표가 달러인덱스(DXY)인데요. 


최근 수치는 약 98포인트 수준으로, 2022년 고점인 114포인트에 비하면 많이 내려온 상태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달러인덱스가 하락했더라도 원화는 여전히 약세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달러인덱스가 하락하는데도 원화가 약세라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

흔히 말해 돈이 녹는다고 많이 하죠. 원화의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현재는 원화를 그대로 들고 있으면 화폐의 가치가 많이 떨어질 것이 예상되기 때문에 

가급적 우량한 자산으로 바꾸어 두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환율 상황 

 
2025년 9월 말 기준으로 원·달러 환율은 약 1,390원~1,410원대를 오가고 있습니다. 

이는 장기간 높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는 것인데요.

게다가 앞으로 남아있는 대미투자, 경기둔화, 금리인하로 인한 환율 리스크가 계속해서 존재하고 있습니다. 


반면 유로 대비 원화 환율은 최근 1,640원대를 기록하면서, 달러뿐 아니라 유로화와도 격차가 커지고 있습니다.
즉, 달러인덱스는 하락했지만 원화는 주요 통화들에 대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죠.


원화 약세의 원인 

 

그렇다면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걸까요? 제가 생각하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로 금리 차이입니다. 

현재 한국의 부동산 값은 하루가 멀다 하고 고공행진 중이죠. 한은의 입장에서는 금리를 올려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그 보다 경기 둔화로 인한 리스크가 더 크다고 해석해 금리를 낮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준은 9월 29일 기준 4.25% 여전히 한국 대비 높은 금리를 유지하고 있는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2.50%로 꽤 격차가 있습니다. 

이 금리 차이로 인해 해외 자금이 한국에서 빠져나가게 되며 원화가 약세가 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외국인 자금 흐름입니다.

글로벌 투자자들이 위험을 회피하면, 신흥국 통화는 먼저 약세를 보이게 되는데요. 한국도 예외가 아닙니다.
최근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투자와 협상과 관련해 우리나라에서 미국으로 통화 스와프를 신청했지만 
결렬되었다는 뉴스가 있었죠. 

이로 인해 관세 협상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해석하고, 한국 시장에 있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원화자산을 팔아치우며 
원화가 약세를 띄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원만한 협상이 타결이 되기를 바라야겠네요. 

세 번째로 수출·무역 여건 때문입니다. 

한국은 수출 의존도가 높습니다.  반도체, 자동차, 조선, 화학, 배터리 등 주력 산업들이 있죠.
 
한국의 원화는 다른 선진국 통화보다 무역수지와 수출 경기에 훨씬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세계 교역 환경이 좋을 땐 원화 강세를 보이지만 요즘처럼 글로벌 경기 둔화, 교역 위축 시에는 빠르게 원화 약세로 기울 수 있는 구조입니다. 

특히 중국과 미국의 경기 상황과 정책 변화가 원화 가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며 원화 약세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고환율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

 

여러분 원화 약세와 고환율이 지속되면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까요?

첫번째로 생활물가가 상승합니다. 

석유·곡물 등 수입 물가가 오르면서, 전기세·식비·외식비가 함께 올라갑니다. 
특히 한국의 경우 원자재와 에너지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서 생존에 필요한 고정비용 자체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해외 관련 비용이 증가합니다. 

해외여행·유학·직구 비용이 모두 올라가게 되는데요. 
사실 요즘 달러를 쓰는 나라, 유로를 쓰는 유럽국가로 여행은 정말 비용이 많이 들어서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유학 생활을 하고 계시던 분들이나 
해외로 이주를 계획하시던 분들의 경우 부담스러운 환율로 인해 플랜을 다시 계획해야 하는 상황까지 생기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기업 실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수입 원자재 의존도가 높은 기업은 특히나 비용이 늘어나면서 수익성이 줄어듭니다.
올해 주요기관에서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을 0.8~1% 안팎으로 매우 낮은 수준을 전망하고 있는데요. 

기업의 실적 악화는 곧 고용의 불안정성을 가져오게 되고, 가계소득이 감소하며 소비가 위축될 수 있음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네번째로 부채 부담이 증가합니다. 

외화부채가 있는 기업이나 개인은 원리금 상환 부담이 더 커집니다.
최근 원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으니 더욱이 달러 빚을 갚기에는 힘들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달러 자산의 구체적 이점

 

이제 본론으로 돌아와서, 달러 자산을 보유했을 때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로 글로벌 기축통화 이기 때문입니다. 

달러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화폐예요. 
우리가 어느 나라를 가던 원화보다 달러는 환영을 받습니다. 
달러는 언제든 사고팔기 쉽고, 가격이 투명해서 유동성과 신뢰성이 가장 높습니다. 

두 번째로 환율 헤지가 가능합니다. 

달러 자산을 가지고 있음으로써 환율 변동에도 헤지가 되어 자산을 방어할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원화만 가지고 있다면 원화 약세일 때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이 줄어들어 체감 물가가 상승하게 되는데요. 
즉, 원화만 보유하면 해외 자산 구매력과 실질 자산 가치가 동시에 줄어드는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게 됩니다. 

여기서 국내상장 환노출 상품을 투자하면 달러에 투자한 것과 같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건 달러가 아니라 그저 달러환율에 가치가 변동하는 원화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직투를 선호하는 것이고요.

세 번째로 안전자산 역할을 해줍니다.

금융위기나 전쟁, 지정학적인 불안이 생겼을 때 세계의 자금이 달러로 몰리며 리스크 회피 자산 역할을 해줍니다.
우리 부부는 평상시 삶을 화려하게 사는 것보다 위기에 살아남는 것을 더 중요시합니다. 

달러는 위기에 강합니다.

달러를 조금이라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은 국가 위기가 오고 원화 약세가 강해져도 심리적인 방어막이 있지만
원화만 가지고 있는 경우엔 위기가 닥쳤을 때 불안정성이 커집니다. 


달러 투자 시 유의할 점

 

이 영상을 보고 무조건 달러 비중을 늘리기보다, 개인의 상황에 맞게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환율 변동 리스크를 꼭 이해하고 투자하세요. 

그리고 단순히 달러를 보유하면 되는건가요? 하고 물어보시는 분들도 계신데
이 달러를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 환율 헤지는 가능하겠지만 수익률이 거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달러 예금만 넣어두기 보단 미국 주식이나 ETF 채권 등을 매수해 성장과 환헤지 두 가지를 추구하시길 바랍니다. 

다만 우리가 살아가는 곳은 한국이기 때문에 전재산을 모두 달러에만 몰빵하기보단
적절히 개인의 상황에 맞게 투자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부부의 경우 환율이 1,400원 아래로 내려갈 땐 그냥 마음 편하게 환전을 하고 있는데요. 
이 마저도 불안하신 분들의 경우 매일매일 여러 번, 나누어 환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축만으로는 부족한 시대

 

여러분 예전에는 열심히 일하고 은행에 저축만 해도 충분히 자산이 늘어났습니다. 
저축은 자산 증식이라는 공식이 성립하던 시대였죠. 
 
물론 지금도 저축의 중요성은 여러번 강조해도 입이 안 아프지만 현재는 목돈을 어느 정도 모았다면 자산으로의 전환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인플레이션과 금리 변동으로 예금 이자만으로는 실질 구매력을 지키기 어렵기 때문인데요. 
자산은 글로벌화되었고, 통화 분산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즉, 단순한 저축이 아닌 저축 ,투자, 분산의 조합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오늘 영상에서는달러 자산이 왜 중요한지,
최근 환율이 왜 이렇게 움직이는지, 그리고 앞으로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보았는데요.

우리 부부는 단순히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삶의 안정과 선택권을 지키기 위해서 달러 자산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구독자님들도 오늘 영상을 계기로, 자신의 재무 상황을 다시 점검하시고 달러 자산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고민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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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부 VOO investor

2019년부터 미국주식 몰빵 투자 중인 7년차 무지성 지수추종러 자동차없는 무주택자로 VOO 배당금으로 월세살며 VOO에 몰빵한 30대 후반 신혼부부 VOO에 장기투자중인 미스터&미세스 부 입니다 :)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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