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그리고 준비되지 않은 노후 맞이. 그들의 마지막 임무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그리고 준비되지 않은 노후 맞이. 그들의 마지막 임무
요 며칠 유튜브에 뜨고 있는 뉴스가 있습니다.
바로 베이비부머들의 은퇴소식입니다.
베이비부머란?
베이비부머들은 한국전쟁이 이후 태어난 무려 705만 명의 사람들을 이야기합니다.
1955~1963년까지 1차 베이비부머 세대가 태어났고, 1964~1974년까지 2차 베이비부머 세대가 태어났습니다.
이들은 한 때 고도의 경제 성장을 이끌며 나라 경기를 부양시키는데 일조 했었습니다.
그런 이들이 60대를 맞이하며 은퇴를 하고 있는데요.
뭐가 문제일까요?
안타까운 낀 세대
우리나라의 베이비부머들은 '낀 세대'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요.
이들은 윗 세대를 부양하고 아랫세대를 양육해야 하는 '낀 세대'라는 것입니다.
현재 30-40대들이 독립하지 못하고 부모님 집에서 함께 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각한 경우에는 일도 하지 않습니다.
결혼하는 것이 힘들다 이야기하고, 심지어 20대는 연애도 안 한다고 합니다.
코로나 이후 높아진 집값에 다들 무력감에 빠진 것도 한몫했습니다.
이렇다 보니 베이비 부머들은 아직도 캥거루족 자식들을 끼고 키우며, 부모님을 위해 일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베이비 부머들이 준비되지 않은 은퇴를 해야 한다는 것은 굉장히 큰 사회적 문제입니다.
나이가 들면 양질의 일자리를 얻기 힘든 것은 물론 50대 베이비 부머들은 국민연금 마저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베이비부머들의 자산은 대부분 부동산에 치우쳐져 있기 때문에 현금흐름 또한 좋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렇기에 베이비 부머들은 은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취업시장으로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이들의 은퇴 이후 맞이하게 될 경제상황
이들이 은퇴를 맞이하게 된다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은 어떻게 될까요?
한은에서 발표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충분하지 않은 노후 대비로 인하여 2차 베이비부머 세대들은 은퇴 후 소비를 줄이게 된다는 연구결과 나왔습니다.
미국이나 다른 나라의 경우 은퇴 후 고령층에서 다시 소비가 늘어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은퇴 이후 길어진 수명과 불확실한 미래로 인하여 소비를 줄이게 됩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제2차 베이비 부머들이 은퇴를 하는 경우 경제성장률은 연간 0.38% 하락시킬 수 있습니다.
정책적인 접근
다행인 것은 1차 베이비 부머 세대보다 2차 베이비 부머 세대는 순자산이 24.6%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차 베이비부머들의 은퇴 전 소득 수준보다 2차
베이비부머들의 실직소득이 크고 저축, 국민연금 납부 규모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이들이 은퇴 후에 자산이 현금화 돼 소비로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정책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은퇴 후에도 일을 이어서 할 수 있도록 고용의 질을 올리는 것 또한 경제성장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겠죠.
현재 국민연금 수령나이가 늦춰진 만큼 그 간극을 메울 수 있는 또 다른 준비가 필요합니다.
개인연금 및 주택연금 수령
우리나라만큼 노인빈곤율이 높은 나라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개인연금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각자 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기대수명은 늘어나고 초고령화사회에 빠르게 진입했으나 정책이 그 속도를 따라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앞서 이야기했듯 부모를 부양했지만 부양받을 수는 없는 사회에 직면해 있습니다.
현재 베이비부머들의 자산이 대부분 부동산에 치중되어있기에 차후 주택연금을 활용해 매월 현금이 들어올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영상에서 보았던 내용 중 "아파트 벽돌 하나씩 팔아서 먹고살 순 없다"는 말씀이 참 재미있었던 기억이나는데요.
부동산의 경우 부분 매도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환금성이 떨어지는 자산입니다.
부동산에만 치중되어있는 자산포트폴리오는 다양하게 세분화하여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준비해야 합니다.
매월 배당받으며 월세 사는 신혼부부
30대인 저희는 국민연금이나 나라의 정책에 더욱 기대어 갈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에 스스로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참한 노후를 맞이하고 싶지는 않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일하고, 돈을 모으고, 불리고 있죠.
현재는 배당금을 통해 월 현금흐름을 만들고 현재 매월 평균 220만 원의 현금흐름을 달성했습니다.
저희는 16억의 시드로 부동산 없이 달러 금융자산으로만 투자하고 있는데 그 이유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에서 이어집니다.
모두 노후 준비를 잘해서 노후에는 더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