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 VOO ETF - '지수추종 ETF의 장단점' 미스터부
S&P 500 VOO ETF - '지수추종 ETF 의 장단점' 미스터부
출처 - 유튜버 '미스터부'
이 글은 투자를 권유하거나 종목을 추천하는 글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판단과 결정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미스터부는 미국 S&P500의 지수를 추종하는 VOO ETF에 적립식으로 63개월 차 장기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VOO 장기투자의 결산과 함께 지수추종 etf 투자의 장단점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코인, 개별주보다 느리게 성장하는 지수추종 ETF
지수추종 투자는 코인이나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주는 다른 주식들과 달리 조금은 심심할 수 있는 투자입니다.
일부 개별주들은 일주일에 10%가 넘는 상승을 보이기도 하고, 한두 달 만에 두세 배가 오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투자자들이 지수추종에 관심을 가지다가도 주변에서 나 빼고 오르는 자산들을 보며 소외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투자 방식을 많이 바꾸시더라고요.
특히 시드머니가 작은 경우 지수추종에 의미가 없다고 의견을 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다소 심심할 수 있는 투자 방법이기에 인기가 없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시장의 흐름을 읽을 수 없는 나란 사람한테는 지수추종이 최고야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수익률이 좋은 상품이나 종목은 너무나도 많습니다.
지수추종 적립식 장기투자는 빠른 시간에 자산을 불리기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도 처음 매수했던 주식이 애플이었던 만큼 개별주 투자의 성장과 가능성을 믿어 의심치 않고요.
그러다 제가 지수추종 적립식 투자로 투자방향을 바꾼 이유는 제가 시장의 흐름을 읽을 수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적립식 지수추종 장기투자는 단순히 수익률 만으로 표현할 수 없는 다른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평균을 따라갈 수 있는 지수추종
적립식 지수추종 장기투자는 평균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시장 평균을 따라가는 것.
어떠한 기교나 기술, 공부, 성공, 실패 없이 누구나 평등한 결과값을 얻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평균 아래 혹은 위에 있는 투자자들은 분명 투자를 위한 노력과 시간 자원소모가 끊임 없이 투여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지수추종 적립식 투자는 은행에 예적금을 하듯 여유자금으로 "딸깍" 매수 버튼 한번에 평균 수익을 준다는 것이죠.
정말 매력적이지 않나요?
우리가 잊고 있는 것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순간은 끊임없이 자원이 소모 됩니다. 시간과 집중력, 체력, 경제력, 판단력, 인내력 등등
눈에 보이지 않는 소모값이 계속해서 발생하는 것이죠. 그리고 결과에 대한 책임까지 모든 것이 내가 가진 자원입니다.
높은 자원을 끌어다 개별주 투자를 했을 때 높은 수익을 얻을 확률이 높은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내가 사용한 자원대비 수익률로 따졌을 때 지수추종 적립식 투자도 '투여자원 대비'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0~50대에 빛을 발하는 지수추종 적립식투자
인생에서 정말 바빠지는 시기가 있습니다. 바로 30~50대입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가고 하루하루 회사에서 사회에서 경쟁하며 생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내 시간 자원과 집중력, 기회비용을 모두 써가며 투자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잘못된 판단을 해서 뼈아픈 실패를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지수추종 적립식 투자가 빛을 발하는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평균"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니까요.
우리는 살아가며 '평균'을 달성하기 위해 꽤 많은 노력을 합니다.
평균은 사회적으로 우수하다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폄하할 수 없는 값입니다.
지수추종 적립식 투자는 "평균"을 소모값 없이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점이 지수추종 적립식 투자를 반드시 내 투자 포트폴리오에 포함해야 하는 이유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저는 지금처럼 VOO를 계속해서 모아갈 예정입니다.
만 5년이 넘었으니 다음은 만 10년까지 달려보겠습니다.
자세한 투자 현황이 궁금하시면 유튜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미스터부 채널 바로가기 ' VOO 적립식 장기투자 63개월차'
